7월 2일은 아부지 생신이다.
아빠를 본지가 ~ 설날 이후로 처음인 거 같다.
그렇다 나는 불효자식이 맞다.
하지만.. 아부지 보러가도 못 볼 때가 많았당 ㅋ_ㅋ
앞으로 잘해야지 하면서도 ~ 잘안되는거 같다.
이번 아부지 생일선물은 뭐 사드릴까 고민해봤지만~
딱히 생각나는게 없었다.
원래 등산바지? 편한거 사드리려했는데,
아부지 바지사이즈랑 신발 사이즈를 모르겠다.
다음에는 구두를 사드려야 겠다.
쨋든 그래도 아버지의 메이커
닥스껄로 준비 했다.
우리아빠는 꽃중년이니까 괜찮을 거 같당.
가격은 10만원 조금 넘었는데,
글 쓸 때 찾아보니 9만원대로 내려 왔네 -_-?
포장이 아주 이쁘게 왔다.
뽁뽁이에 리본에 쇼핑백 까지!
선물 포장재 선택 하니 추가 금액은 없고 이렇게 줬다~
아.. 이 때 이 리본을 풀었으면 안됐는데 ㅠㅠ(결국 리본 빼고 드림 ㅠ)
안에 셔츠가 누워있길래 다시 펴주고 넣었다.
요렇게 넣어주니 선물 느낌 팍팍!
닥스 카드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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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8만원 초반이다.
23년 신상이란다~
아빠가 일반 지갑은 안쓰시는데,
카드지갑을 사용하셔서 준비했다.
구성은 상표랑 보증서 카드지갑 목걸이 이렇게 구성돼있다.
체크라서 깔끔하다!
아부지가 착샷을 보내주실 지
다음에 만났을 때 카드 지갑을 하고 계실지는
다음 만남을 가져봐야 안다..
이제는 옷이랑 지갑 이런거 사오지말라는데~~
돈 많이 벌어서 용돈 드려야 겠다!
아 참
시골로 가서 벼에 농약도 줬음 -_-
그나마 햇빛이 없어서 다행이였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거의 한 ~ 4시간 한 듯?
아 맞다 발전기에서 엔진오일 누유되가지고
보니까 뚜껑열려서 터지고 있던거
내가 신속하게 막음 V
아 이제 고추 공사 도와주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와야겠다.
또 성묘때라서 벌초해야하는뎅
파리바게트에서 고구마 케익 사갔는데,
아빠는 -_- 생크림 케익 좋아하신다고 하시네..
다음에는 생크림 케익 사가야지
근데 아빠도 주름이 자글자글 하신당~
건강하게 손주손녀 다 보시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아 아빠 난닝구입었을 때 옷 입혀볼껄 -_- 후회스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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