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행(?) 게시물이라 이상할 수도 있는데 잘 봐주세요!
기간 : 2021.12.03 ~ 2021.12.05 (2박 3일)
경로
1일차
경주 느루 더 티라미슈(한옥민박) ▶ 황남비빕밥(육회꼬막비빕밥) ▶ ELJEFE CUBANOS (칵테일)
2일차
대릉원 ▶ 첨성대 ▶ 소품샵 ▶ 차오찹스 ▶ 소품샵(문방구) ▶ 인생네컷 ▶ 십원빵 ▶ 족욕카페(만원의행복) ▶ 오황남 오징어 ▶ 보문관광단지 ▶ 온천집 ▶ 황남주택
3일차
도깨비명당 ▶ 대구갈비 ▶ 교리김밥 ▶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 심곡갤러리카페
※느루더티라미수
숙박 1박에 7만원 연박하니 13만원으로 해주셨어요!
조식은 과일 + 구운란 + 아메리카노 + 토스트 + 우유 !
커피는 안드시면 얘기 해달라고 하셨는데, 다른걸로 대체 해주시는지는 모르겠어요 ㅎ!
조식은 한 9시 30분 쯤 나와요 !
한옥 민박이라 소음에도 취약할거라 생각했었는데,
밖에서 돌아다니는 소리 외에는 나지 않았다는...?
늦잠 잘뻔도 한데 뭔가 조식이 늦은 시간에 나오는게 아니라서 그 것때매 잠도 잘 일어났던 거 같아요!
바닥만 따뜻하면 추울까 걱정했었는데, 벽면에 냉난방기 설치로 엄청 뜨겁게 잤습니다...
화장실은 조금 쌀쌀하긴 했는데, 바닥은 또 뜨거워서 신기했어요 ㅋㅋ..
(방안이 너무 덥다 보니, 화장실을 사알짝 열면 온도조절가능해요 ㅋㅋ)
아 참 그리고 좋았던게, 황리단길이랑 그렇게 멀지 않아서
차 안들고 나가도 돌아다니기 너무 좋았어요 ㅎㅎ!
(기본적으로 수건이랑 물은 필요하면 계속 주시고 , 2~3명은 자는데 문제 없을 거 같아요.
건너편 방에 애기2명 성인2명해서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용)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폼클렌징 등 기본적인것 있었습니다!)
이건 카페가서 먹은 티라미수인데 넘 맛있었어요 (가격은 7500원!)
054-741-1535/010-5397-1535
(예약 문의)
매일 10시 30분~ 저녁 9시
입실 오후2시/퇴실 오전11시
조식 제공 !
금요일 밤에와서 황리단길 근처인지 모르고 ㅠㅠ 문 열은 곳은 여기 뿐이라 생각해서 들린 곳은 황남비빕밥!
뭔가 하이볼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황남비빕밥을 아예 가지말고 여기를 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인애플 뭐시기랑 모히또 뭐시기랑 ! 안주!
술은 7000원 8000원이구 안주는 12000원 이였던거 같아여 ㅎ
여기는 뭔가 주방마감 오래걸리니 천천히 먹으라해서 너무 편하게 먹고 나왔어요
(그래도 영업시간 10시 이 전에 후딱 나왔습니당!)
※대릉원/첨성대
대릉원은 입장료 대인 3000원, 첨성대 무료
대릉원은 어느 입구로 가도 QR 코드로 쉽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아..그리고 대릉원 안에 포토존이 있는데 거기는 줄이 너무 많아서 못 찍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나마 좋은 곳에서 찍었네요 ㅎ
걷는 것도 사실 너무 힘들었어여...
날씨가 엄청 추웠거든요.. 그래도 문어꼬치는 맛있었습니다 ㅋㅋ
첨성대 안으로 가면 전기차로 된 벌레 버스도 있어서 타면 좋을거 같아요.
사실 경주 오기 전에는 자전거도 타고 하고 싶었는데,
보통 안에서는 전동차, 자전거 이런거 못타서 대여 안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차오찹스
처음에는 차오찹스가 체인점인 줄 모르고 ㅋㅋ 갔는데,
맛있게 잘먹었습니당..
1. 지파이 6,500원 (강추 ! 뭔가 맘스터치 패티 느낌)
2. 분짜 10,500원
3. 차오미엔 9,500원
4. 음료수 2,500원(무한리필)
뭔가 소스도 0칼로리? 해서 케찹이랑 칠리소스가 있었어요
다만 아쉬웠던 거는 음료수 리필대 ? 청결하지 못한 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황리단길
(소품샵,인생네컷,십원빵,오황남)
- 황리단길에 소품샵이 워낙 많아서 어느 곳을 가라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곳 다들어가셔 보셔도 될 거 같아요 ㅎㅎ
(귀엽고 하찮은 것들.. 이쁜 것... 잔뜩..)
#PHOTOISM BOX
이미지 사진 2장에 4000원
(동네가면 4장에 4000원인데 아쉬웠어요 ㅠㅠ 경주 다 그런거 같아여)
#황금십원빵
개당 3000원 ! (완전 강추 졸 맛탱구리)
뭔가 호두과자 베이스에 치즈 맛 이랄까... 졸맛탱..
#오황남
뭔가 튀긴 오징어채라고 해야하나.. !
냠냠 괜찮았습니다.
구름맥주랑 밤에 먹었으면 했는데 !
오징어채 튀김(어니언/칠리/치즈) - 4000원
구름맥주(꿀생맥/자몽/레몬/애플)- 4000원
구름에이드(블루/핑크)- 4000원
토요일엔 21시까지하시고 평소에는 20시 30분 까지만 영업하는 거 같아요!
다음에는 구름맥주 ! 먹어보고 싶군요.
#로드풋마사지
뭔가 하루종일 걸어서 !
족욕카페가 눈에 뙇 들어와서 들어가서 했던..
계속 걸었던 하루에 족욕한번 하고나니, 발이 시원해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였어요!
만원의 행복이라고는 하는데, 현금가가 1만원이에요 ㅋㅋ
카드는 1만 1천원!
바쁘셔서 그런지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발은 완전 편해져서 좋았습니다.
ㅠㅠ 여자친구 물이 엄청 뜨거웠는데, 그냥 발 넣으라고하고,
두번 말씀드리니까 찬물 넣어주시면서 어차피 식는다고 나중에 또 얘기하지말라고 하셔서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여행가서 기분을 망칠 수 없기에! 조금 아쉬웠어요 ㅎㅎ..
점심 먹고 배부른 마음을 산책으로 식힐 수 있는 곳!?
.. 날씨가 추워서 오리배를 못 탄게 아쉽긴 하지만
여기는 뭔가 호텔이랑 경주월드 오시는 분들이 오기 좋은 곳 같아요.
저희처럼 그냥 시내에서 노는 애들은... !? 그닥 비추천!
※온천집
날씨도 춥고 하니까 따뜻한 국물이 땡겼는데 ! 온천집이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앞에서 사진 찍으면 귀여운 여자친구를 얻을 수 있어요!
내부도 일본 느낌이랄까..
0 온천집 054-773-8215
0 11:00 - 21:00
0 BREAK TIME 15:00~17:00 (주말은 노 !)
메뉴!
1. 비프 스테이크 정식 23,000원
2. 온천집 1인 된장 샤브샤브 18,000원 (얼큰은 19,000)
샤브샤브 양이 적기 때문에 첫 주문시 5,000원 100g 무조건 추가!
스테이크 정식도 맛있었고,
된장 샤브샤브도 맛있었어요.
주말에는 초 저녁에 가서 (17시 쯤) 예약한다면 조금 기다릴 거 같아요.
저희는 1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조금 기다린 정도 (?)
대기가 많나면 근처에 소품샵 구경하면서 대기 인원 빠지는거 확인 하면 좋을 거 같아요,
핸드폰으로 하는데 아니고 명단으로 적는거라 .
2번까지는 불러주시고 이 후에 없으면 지우신다고 하시네요 .
※황남주택
뭔가 숙소 도착하니, 입이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맥주먹을 곳이 없나 찾다가 ! 찾은 곳
황남주택은 ! 2곳이 있으니까 확인해보세요 (가게 2곳이 근처에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매장에 갔더니 손님들이 다들 오뎅 드셔서...
포장인데 오뎅 받을 수있냐고 해서 냉큼 받아왔습니다 ㅋㅋ 행복..
황남주택 잔이랑 맥주 2병 있는거 2만원!
오징어 12,000원 !
노가리 8000원(3마리!)
진짜 오징어랑 노가리랑 소스도 많이 챙겨주셔서 좋았고
컵도 용량이 450ml 쿨피스 다 담길정도로 커요~!
그래서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
노가리가 뭔가 가성비.. 짱 오징어도 휴게소 오징어 3배같아여!
(요즘 휴게소 맥반석 오징어..크키 ..아쉬..움)
※도깨비명당
연인운/개인운세 확인 할 수있는, ! 도꺠비 명당
뭔가 다른 곳들도 이런 곳들이 많았지만!
다른 곳은 현금을 넣으면 여기는 뭔가
현금을 도깨비 코인으로 변경해서 하는것이 넘 좋았어여 ㅋㅋ
24시간 무인영업!
현금 3천원이면 내꺼 여자친구꺼 연애운! 까지 완벽!
※진가네대구갈비본점
관광객들이 오는 곳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경주시 시내에 있는 진가네대구갈비 집!
매운거 못 먹는사람은 그냥! 안맵게 해달라고 해야한다.
나같은 맵찔이는...안맵게 해도 매웠다.
근데 뭐랄까 이제까지 속안에 있던 기름진 음식들에 쩔어있던걸
이 돼지갈비먹으면서 ㅋㅋ 씻어낸 기분이라 좋았당
완전 맛집!
#교리김밥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가서 먹을 김밥을 샀당
(-_- 그럴려고 했는데 ..... 집에 갈때 먹었땅 JMT)
계란 만땅인 김밥 같당
한 줄씩은 팔지 않고 최소 2줄 판다.
1줄 당 4,500원 비싸긴 한데 흠
맛있었따.
3줄 살껄 ..
(밥 대신 먹는 것보단, 거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집으로 갈 때 출출할 때 먹으면 좋을 듯?)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흐음~~~~
여기는 진짜 은행나무밖에 없당...
멀리 왔는데.. 하핳 그래도 이쁜 사진 얻었땅
뭔가 입가심이 필요해 도리마을에서 나오는 길에 카페가 있길래 갔당.
BTS로 도배 되어있어서 혹시 가족중에 멤버가 있냐고 여쭤봤는데 ㅋㅋ
그냥 팬이라고 하신다 ㅎㅎ
노래도 BTS 껄로 틀어주시고 ! 앨범이랑 사진들이 참 많았다.
이뻤다. 우연하게 BTS 팬 분들이 온다면 좋을 만한 곳 이였따!
차도 맛있었땅 !
과자도 주셨다 크킄
우리는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대신해서 최영화빵을 샀당..
(사람들이 최영화빵 쇼핑백을 들고 가는 것에 빠져서..)
마들렌이랑 ㅠㅠ 뭐 더 샀는데 그 가게 사진을 못 찍었따.
황리단길에 있는 빵집이였는데 거기 같다면 꼭!!! 크로플 드세요 존맛
여자친구는 마들렌 10개랑 ! 이거 빵 10개
나는 20개를 사갔다 2만원!
맞나..
회사에 가져갔는데 어르신 분들은 안에 팥 있으면 좋아하시는거 같다!
아 참 이 거 빠트렸는데 ㅋㅋㅋ
집에 가기전에 산 미니캐리어가 너무 이쁘당
ㅋㅋㅋㅋㅋ 황리단길 문방구 있는데 거기가면 불량식품 잔뜩있땅
(계획 했는 데 못 간곳 월정교하구! 콜로세움 카페 아쉽긴 하지만, 월정교는 사람도 많아서
사진 찍기도 힘들도, 날씨도 많이 추웠기 때문에 후회는 되지않는다!)
다음은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