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오리탕 광주상무점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104번길 10
11:00-22:00
062-362-5252
주말에 광주다녀왔어요~
군대 동기들 만나는 애들이 있는데 한명이 광주여서 이번에는
광주에서 모였어요 ㅎㅎ
저녁 시간에 만나서 바로 오리탕을 먹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오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확신의 찬 눈으로 말해서 후딱 갔어요.
조금 떨어진 거리에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어요!
가게 앞에는 조금 댈 수 있는데 저녁시간이라서 없더라구요!
한명은 웨이팅 있는거 같아서 미리 내려서 들어갔어요
주차장 바로 앞에는 시청이에요!
가게안에는 이미 사람들도 많고, 홀도 있고 방도 있어요 !
오리 주물럭도 맛있는데, 주물럭도 먹어보고 싶어요.
오리탕(한마리) 3-4인분 정도라고 해서 오리탕 시켰어요!
가격은 61,000원인데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거 같죠?
남자 둘이서 삼겹살 먹어도 요즘은 6만원은 그냥 나오니
오리탕 먹으면서 미나리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
미나리가 신기했어요.
밑 반찬은 콩나물이랑 각종 김치류 나왔고
한쪽에는 초고추장있는데, 들깨가루랑해서 양념 만들어먹으면 되요!
오리탕 끓기 시작하면 미나리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ㅎ!
닭다리는 애들한테 양보했어요 ^_^
왜냐믄.. 제가 나이가 제일 많기 때문이죵..
미나리는 계속 넣으면서 고기랑 같이 먹었는데,
오리고기는 살 발라먹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근데 국물 그냥 먹을때도 맛있고,
미나리 초장들깨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저는 ㅋㅋ오리보다는.. 미나리랑 오리가..우와..
미나리 계속 건져먹다보면은 육수가 부족해요.
메뉴판에 육수보충은 1회만 가능하다는게, 이것때문인가?!
직원분이 저희 육수 없는거 보시고 빌지보면서 육수 넣어주신다고 하고
육수 넣어주시고 한번 넣어줬다고 표시하시더라구요
미나리도 추가해서 먹었어요 ㅎㅎ
미나리 완전 존맛탱구리..
아니 같이 온 친구가
자기 배부르다고 해놓고 -_-
자기가 다 먹을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잘먹더라구요
맥주랑 소주 시켜서 아무도 안먹어주는데
혼자 한병씩 먹고
저도 옆에서 홀짝홀짝 맥주마시고
켈리 처음 마셔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여기 영미매운탕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고
친구들이랑 와서 먹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ㅎㅎ
어차피 2차는 갈거니까!!
진짜 건장한 남자 3명이서
배불리 먹고 가요 ~
뚝배기가 작아서 양이 적을 거 같았는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이 매력..
아 근데!
밥이랑 먹을게 없긴 하더라구요.
주물럭은 볶음밥이 있기는 한데,
오리탕이라서 죽이 있을거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죽은 없었어요!
메뉴판에 따로 공기밥 외는 없었어요.
저는 사실 탄수화물중독이라 ㅎㅎ
밥이 중요하긴한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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