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
저는 비수기때 주중에 다녀왔어요!
89,000원!
저희는 7봉이였는데,
1,2봉도 옆에 차 진입하기 편해서 좋았을 거 같아요.
나머지도, 그렇게 외부 뷰가 중요한거같진 않더라구요!
앞에 뷰! 앞에 여름에는 물놀이하는 계곡이라 하더라구요!
근처에는 뭐 아무것도 없어서, 폭포가 있다고 해서 차끌고 왔는데,
차타고 나올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아요!
그냥 글램핑장에서 노는게 더 이득?!
흔들다리도..흠 ㅋ.ㅋ..ㅋ
내부는 요런데, 바닥도 난방 따뜻하고, 공기는 조금 추운데 그래도 난로있어서 괜찮았어요. 오자마자 따뜻해져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좋았던 점은!
고양이가 너무 많아서 좋았어요..
간택당하진 못했지만..
애들이 그렇게 피하지는 않아여!
숨은 고양이 찾기?
후다닥 도망가긴 했찌만...
아그리고, 매점도 있는데 옆에 귀여운 카페가 있어요 ㅋㅋㅋ
아아 사달라고 눈빛 보내는데, 사진 모자이크안하면 저를 죽일지도 몰라여..
매점은 갈 필요가 없어서 둘러봤는데,
기본적인 건 다 있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주고 다시 고양이랑 놀았어요 ㅋㅋ
헤헤 이 때 호가든 체리 맛이 처음 나와서 힘들게 구하구!
마트에서 가리비랑 소시지랑!
오기전에 건어물하우스에서 오징어 입이랑 다리!
그리고 씹새끼에서 양고기까지 샀어요 ㅎㅎ
아 저거 닭갈비 산 거 안 익어가지고, 별로였어요 ㅠㅠ
바베큐는 1시간 전에 이야기 하면 준비해줘요.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니까 바베큐 6-7시에 먹었어용 ㅎㅎ.
아 부르스타도 가져왔는데,
여기도 하나가 있더라구요! 짱
고양이 많은 이유를 알았네용..
이자식들 고기 많이 먹어랑
혹시 고양이 불편하신 분들은 말씀드리니까 신경 써주시는거 같으니,
고양이 불편하신 분들은 말씀해주시면 될거같아요.
바베큐 먹다가 정리하다보면,
8시 쯤 문자가 와요.
"안녕하세요 팔봉글램핑입니다~^^
매점 앞에서 캠프파이어 진행중이오니 나오셔서
불멍도 하시고 잔불에 구운 고구마도 맛보셔요!^^"
그러면 호다닥 정리하고 나가면 됩니다!
아무래도 2인이라 커플분들이 많고, 가족분도 한분 계셨어요.
저렇게 고구마 익어지는 동안, 폭죽도줘영ㅎ
그 불이 바베큐 하고 남은 걸 모아서 하는 거같아서 그것 또한 좋았어여
진짜 맛있는 호박고구마 근데 하나만 줘서 아껴서 먹어야해요
존맛이거든요ㅎ
야경도 이뻐요. 조용하고 고구마 맛있고
추운데 따뜻하고 그래여 ㅎ
이제 불꽃 놀이하고, 고구마 먹고 정리 될 쯤 들어오면,
준비해 놓은 보드게임으로 나머지 시간을 보내면 돼여
10시 쯤에는
글램핑 특성상 방음이 부족하다고 문자오니
그때까지 열심히 놀아야해요.
이것저것 하고
물론 야식은 먹어줘야 하지않겠어여?
진짜 건어물하우스 존맛탱구리에여
추가로 사진은 못 찍었는데,
화장실도 딱 적당히 추워서 따뜻한 물로 씻을 때 기분이 좋고,
기본적으로 구비되어있어야 할 것들은 다 있어요
수건. 샴푸.바디워시 등등
그리고, 잘 때도 추우면 어찌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글램핑 특성상 어느정도 추위는 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침대에도 장판이 틀어져있어서 ㅎㅎ..
개인적으로 여름에 가도 좋겠지만,
겨울 해 짧을 때 다녀오는 것도 좋을 거같아요.